강아지가 아플 때 하는 행동? 강아지가 다리를 들고다니거나 만지면 피한다?
*강아지의 다리
강아지는 사람보다 다리가 2개가 많습니다.
앞다리는 주로 사람의 손짓처럼,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음식을 잡고 먹거나하죠
걸어다닐때만, 4개의 다리를 동시에 움직입니다.
달리거나, 높은곳을 뛰어올라가거나, 침대에서 뛰어내리거나 항상 다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주변환경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다리건강이 정해지고
다리가 아픈증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강아지는 다리가 아플때 어떤 행동을 할까?
원래 강아지의 습성은 아플때 아프지 않은척 행동합니다.
야생에서 생활할때 포식자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무리로 부터 버림받지 않기 위해
통증을 참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강아지가 아픈지 확인하는 방법은
평소 눈으로 발견할때는 이미 상태가 많이 악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기 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요.
1.구석으로 숨는 행동
본능적으로 약점을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구석으로 숨거나
자신이 잘 보이지 않는 장애물 근처로 가 있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최근에 구토,구역질, 설사 등 몸에 이상이 있는지 잘 살펴봐야합니다.
2.다리를 핥는 행동
한쪽 다리만 숨기거나, 계속 핥는 행동을 보인다면 관절이나 근육등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리를 절지 않는지, 걷는 모습이 달라지지 않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손으로 다리를 만지려 할 때, 민감하게 구는지도 확인해봐야합니다.
3.이리와 혹은 안아줄때 놀라는 행동
강아지를 들어올리거나 만지려 할때, 놀라거나 거부하면 골관절염이나 디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지거나 안아주는 행동이 몸에 고통을 주는 걸 알기 때문에, 더이상 고통을 막으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통증이 의심될 때 보호자의 역할
통증이 의심되는데 우리강아지가 진짜 아픈지, 어디가 아픈지 잘 모르겠다면, 아래 3가지 조취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직접 관찰
직접 눈과 손으로 만져보고 어느부위에서 고통을 느끼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2. 동영상촬영
이상한 행동이나 증상을 계속 반복한다면, 휴대폰카메라로 동영상 촬영을 해둔다면,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온라인 상담 및 내원
가벼운 증상이라고 판단되면 온라인 상담도 좋겠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병원에 꼭 내원하셔서
건강상태를 체크해봐야합니다. 정말 아픈데, 참고 있을 지 모르는 일입니다.
또한, 연 2회이상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강아지는 자신이 아픈걸 내색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혹은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전문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생활패턴이나, 주변환경을 강아지에게 맞춰주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