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달리 강아지는 네발로 엎드려서 다니기 때문에 음식이 내려가면서 소화가 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음식을 섭취하고 배설할때까지가 평행구조입니다.
강아지는 음식을 항상 삼키는 습관이 있고, 이것이 소화가 안되면 쉽게 토해서 배출하기도 합니다.
정상적으로 몸을 보호하는 본능입니다.
하지만 이런 구역질이나 토하는횟수가 늘어난다면 어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1.강아지가 구토를 언제했는지?
크게 세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뛰다가 토를 하는경우와 밥을 많이 먹었을 경우 소화할 수 없는 것을 삼켰을 경우
만약 뛰다가 토를 했을경우 음식물과 위액이 넘쳐나서 토를하게되며,
밥을 많이 먹었을 때도, 소화시키기 힘들어 토를하게됩니다.
장난감이나 딱딱한 이물질을 삼켰을 때에도 당연히 토를 하게됩니다.
위 세가지 경우를 염두하여 어떠한 경우로 토를하게 되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2. 토에서 어떤 것이 나왔는지?
소화가 된 것이 나왔는지, 소화가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는지, 아무것도 안나오고 거품만 나오는지 등을
인지하고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소화가 안된 것이라면, 위가 아닌 식도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크고, 거품이나 위액만 나왔다면
위를 뭔가가 자극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3.구토 후 증상
구토 후에 힘이 빠져보이는지, 정상생활을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나 침을 많이 흘리지 않는지, 식욕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탈수증상인지, 이물질 문제인지, 다른 문제가 있는지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토를 일으키는 질병은 이밖에도 매우 많으나, 대부분 위장과 식도 등에 관련이있으며,
잘못된 것을 먹거나, 과식의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한번 구토를 하고 정상생활을 한다면 문제가 없으나
잦은 구토를 반복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엑스레이, 초음파, 혈액검사 등으로 건강상태를 진단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