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절은 갑자기 쓰러졌다가 바로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8세이상 나이가 든 노령견들에게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절의 원인은 뇌에 혈액공급이 순간적으로 부족해져서 발생하는데,
잠시 후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기절은 발작과 차이가 있습니다.
기절은 심장이 좋지 않아 발생하고, 경련 및 발작은 주로 뇌의 이상때문입니다.
기절은 대부분 1분안쪽으로 증상이 해결되며, 전원이 꺼진 것 처럼 쓰러집니다.
발작은 전조증상이 있으며, 갑자기 불한하거나 떨며, 이상행동을 보이면서 경련을 일으킵니다.
입에 거품을 물거나 몸을 떨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좋으며, 심전도와 혈압, 심장초음파 등으로
심장검진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