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속눈썹이 나는 방향이 정상이 아니거나, 나면 안 될 곳에 나는 질환입니다.
속눈썹이 각막을 자극하여 상처입히는 경우가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종류에따라 첩모중생, 이소성첩모, 첩모난생 3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1.첩모중생(Districhiasis)
검판선 구멍 혹은 주변에서 필요없는 위치에 속눈썹이 나오는 증상
강아지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안구질환입니다.
각막을 자극하여 각막에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2.첩모난생(Trichiasis)
첩모난생이란 정상적인 안면피모나 눈썹이 안구표면에 접촉하여 생기는 질병입니다.
누로 페키니즈나 퍼그 등의 안면 주름때문에 많이 발생하며,
시츄나 말티즈 등에서도 눈썹이 말려들어가 많이 발생합니다.
3.이소성첩모(Ectopic cilia)
이소성첩모는 안검결막으로부터 나오며,
각막에 직접영향을 주기 떄문에 심한 이물감을 야기합니다.
위의 속눈썹이상은 뽑는 경우 주기적으로 계속 뽑아주어야하며,
심할 경우 레이저수술등으로 모근을 태우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