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 아리랑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오늘은 오른쪽 대퇴골 골절, 결출골절로 내원 및 수술을 받은 만x 의 케이스를 소개하려합니다.
환자
- 말티즈, 9m, 2.6kg
환자병력
- 2미터 높이에서 낙상 뒷다리를 쓰지 못해서 멀리서 본원에 내원하셨고 엑스레이 결과 대퇴골 원위부 보입니다..
골절의 경우 엑스레이를 통해 일반 보호자분이 보시더라도 부러진게 보일 정도로 명확합니다.
대퇴골의 경우 부러진 위치에 따라 핀 삽입술, 외고정, 플레이트 스크류를 통한 고정등이 있고 이번 케이스의 경우는 본원에서는 가장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는 플레이트 스크류를 권장하고 수술합니다.
대퇴골 골절 외에도 무릎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경골의 성장판이 아직닫히기 전인 약한 부분이 좌우 다리를 비교해보면 약간 뜯긴부분이 확인되었습니다. 나이등을 고려해서 운이 좋으면 수술적 교정없이도 붙을 가능성도 있지만 조금 더 안전한 상황을 위해 결출골절까지 같이 교정하는 수술을 진행 하였습니다.
먼저 수술전 엑스레이입니다. 골절되어 뼈의 배열이 완전히 틀어져있음이 확인됩니다.
수술과정입니다.
전주 아리랑동물메디컬센터 본원은 마취의 안정성을 위해 모니터링기계와 호흡마취가 동반된 정형외과 수술을 진행하고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오토클레이브, EO가스 소독, 1회용품 사용, 검증된 재료들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2.0 SOP plate와 2.0 & 1.5 screws를 이용하여 골절면을 정복후 고정하였고 세척 후 마무리하였습니다.
수술후 2주차 보행영상입니다. 수술전 오른쪽다리를 들고 다니는것과 비교하여 거의 완벽한 보행을 나타냅니다.
중간 점검을 위해 평가해본 보행영상이고 본원에서 진행했던 정형외과 수술의 경우 개체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2주-2달정도 정상의 보행을 나타냅니다. 2달까지는 엄격한 cage rest를 통한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뼈의 유합에 신경을쓰고 추후 재활등을 진행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로 다치기전의 상황으로 갈수 있도록 추후 관리까지 상담 및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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